석창우 화백이 그린 <김연아의 트리플 너츠>. ⓒ석창우

석창우 화백의 제27회 초대 개인전 '2010 제2회 국제누드드로잉 아트페어'가 오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경기도 안산시의 단원전시관 전관 3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개인전에는 석창우 화백이 그린 김연아 선수의 포즈 및 군상 작품 등 20여 작품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석 화백은 오는 5월 1일 서울 여의도공원 사모정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근로자 문화제 및 제4차 전국장애인근로자사진촬영대회에서 참가자들을 모델로 퍼포먼스를 시연한다.

4월 29일부터 5월 12일까지 안산 하늘정원 갤러리에서 열리는 송은 예술 기획전 '한국의 멋'과 5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인사동 서울미술관에서 열리는 '2010년 한국크로키 정기전'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석창우 화백은 지난 1984년 감전 사고로 인해 두 팔을 잃은 후 서예와 그림에 입문해 서양식 크로키와 동양화를 결합한 서예크로키라는 독창적 화풍을 확립했다.

석창우 화백의 <쇼트 트랙 5>. ⓒ석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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