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각장애인 정보접근권 보장을 위한 정책토론회’ 포스터.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하 경기시각장복)은 오는 27일 ‘경기도 시각장애인 정보접근권 보장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정보접근성이 취약한 시각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 및 정보접근권을 보장하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시각장애인 당사자와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백남중 전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복지재활 부장이 ‘경기도 시각장애인 정보격차 해소 및 정보접근성 보장’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하며 오윤진 세종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토론회 좌장을 맡았다.

토론자로는 김영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정보접근권 관련 조례 현황 및 정책방향), 박상응 경기도 복지국 장애인복지과 과장(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성 지원 현황 및 제언), 류창동 서연중학교 교사(시각장애교사 입장에서 겪는 접근성 문제에 관하여), 김혜일 링키지랩 접근성팀장(현장에서의 어려움), 노석준 성신여대 교육학과 교수(시각장애인 정보접근성 보장을 위한 제언에 대한 토론)가 참석해 제도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언을 할 계획이다.

경기시각장복 김진식 관장은 "토론회를 통해 경기도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반이 될 것이며 디지털 포용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복지관 유튜브(http://url.kr/EAPbzV)와 경기도 네이버 TV (https://tv.naver.com/livegg1)로 생중계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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