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희망서울 정책실천을 위한 조직개편안‘ 조직도 서울시

서울시 2·3급인 복지건강본부가 1급기구인 ‘복지건강실’로 강화되고 복지 취약계층의 발굴·지원을 위해 ‘희망복지지원과’가 신설된다.

서울시는 오는 12월 1일 행정기구 설치조례 및 정원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희망서울 정책실천을 위한 조직개편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서울시의 기구는 기존 ‘1실 8본부 5국’ 체제에서 ‘5실 3본부 6국’ 체제로 개편된다.

기존 복지건강본부와 경제진흥본부, 도시안전본부, 주택본부를 복지건강실, 경제진흥실, 도시안전실, 주택정책실로 개편해 기존 기획조정실과 함께 5실 체제로 전환해 전면 배치된다.

또한 도시교통본부, 소방재난본부, 기후환경본부는 현행 본부제를 유지하며 문화관광디자인본부는 ‘문화관광디자인국’으로 조정된다.

이중 ‘복지건강본부’는 복지안정망 강화 등 희망복지정책의 추진을 위해 ‘복지건강실’로 강화된다.

이외에도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분야 전담기획관(일자리정책관)’이 설치되고 공공사회서비스 일자리의 적극적인 발굴육성 사회적기업 지원 등을 위한 '사회적기업과'가 신설된다.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기반조성, 시장 주요 갈등의 조정 사회혁신 전파 확산을 위해 시장직속으로 ‘서울혁신기획관’을 두고 산하 전담부서로는 ‘마을공동체담당관’, ‘갈등조정담당관’, ‘사회혁신담당관’이 마련된다.

이중 ‘사회혁신담당관’은 사회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고 사회적약자 등의 인권침해 예방 및 보호기능을 수행하는 기능을 맡게 된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시의회 의결을 거쳐 조례 및 조례 시행규칙의 공포시기인 내년도 1월 1일자에 맞춰 시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조직개편은 신속한 조정을 통한 시의 정책기조 구현이 필요한 분야를 중시으로 한 1단계 조지개편”이라며 “시 전반에 대한 조직개편은 중장기 시장운영게획 확정 후 면밀한 조직진단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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