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대표적인 식음료 슈퍼마켓 체인인 웨이트로스(Waitrose)의 휠체어장애인을 위한 쇼핑카트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한국산재노동자협회, 한국장애인문화협회 관계자들로 구성된 영국방문단의 눈길을 끌었다.
11일 오후 생활용품을 사기 위해 잠시 런던 킹스턴 카운슬 뉴몰든의 웨이트로스에 들린 영국방문단은 휠체어에 탄 채로 사용할 수 있는 쇼핑카트가 세워져 있는 것을 보고 잠시 걸음을 멈췄다. 휠체어에 장착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쇼핑카트를 보고, 장애인의 차별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 선진국의 한 단면을 볼 수 있었다.
런던/소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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