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고금의 문화와 역사의 축소판이라고 불리는 대영박물관. ⓒ에이블뉴스

동서고금의 문화와 역사의 축소판이라고 불리는 대영박물관은 대영 제국시대에 세계 각지에서 모아들인 귀중한 세계 유산을 만나볼 수 있다. 전 세계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이곳의 장애인 관람지원체계는 과연 세계적인 수준일까?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한국장애인문화협회, 한국산재노동자협회가 구성한 '영국 중도장애인 복지시스템 체험 및 국제교류사업팀'은 10일 오후 대영박물관에 방문해 장애인관람지원체계를 살펴봤다. 사진을 통해 대영박물관의 장애인 관람 지원체계를 살펴본다.

주출입구에서 리프트를 이용해 대영박물관에 접근할 수 있다. ⓒ에이블뉴스

이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해 수동휠체어를 대여하고 있다. ⓒ에이블뉴스

대영박물관의 자랑거리 로제타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에이블뉴스

파르테논신전 전시물로 접근하는 곳에 계단이 있는데, 리프트가 고장으로 작동이 되지 않고 있었다. ⓒ에이블뉴스

거의 대부분의 전시물에 점자 안내가 없었고, 일부 전시물에만 점자 안내가 있었다. ⓒ에이블뉴스

그레이트 코트쪽 장애인화장실은 변기가 막혀 있어 사용할 수 없는 상태였다. ⓒ에이블뉴스

세면대를 앉아서 사용할 수 있고, 변기 뒤쪽에도 손잡이가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에이블뉴스

장애인화장실을 비롯한 각종 시설을 안내하고 있는 안내판. ⓒ에이블뉴스

이집트 미이라를 감상하고 있는 한국측 방문단.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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