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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에서 재활정보가 쏟아진다"
KBS 3R 가을개편 '장애인중심' 단장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3-10-24 11:08:061
 KBS 3R 홈페이지.
▲ KBS 3R 홈페이지.
국내 유일의 장애인 전문 방송인 사랑의 소리방송(KBS 제3라디오)이 최근 가을개편을 통해 장애인 정보제공과 재활소식에 초점을 두어 장애인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다.

이번에 개편된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 23년동안 장애인의 사랑을 받아온 '내일은 푸른하늘'이 20분에서 1시간으로 확대·방송되어 장애인 재활소식과 인권, 자활을 돕는 내용으로 단장했다.

이에 대해 이수성 장애인먼저실천중앙협의회 상임대표는 "내일은 푸른하늘은 장애인들에게 마음의 고향이었고 정부와 비장애인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 주었는데 1시간 연장방송은 너무나 기쁜 마음"이라고 평가하고 "이번 장애인 등 소외된 계층을 위한 방송에 애정을 갖고 확대방송하는 모습을 보고 KBS에 믿음과 신뢰를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황연대 장애인복지진흥회 부회장은 "장애인 프로그램이 확대·편성된 것에 대해 장애인 한사람으로 감사를 드리지만 현재 AM으로만 방송되어 전국방송이 되지 못한 부분이 안타깝다"고 말하고 "전국에서 청취할 수 있는 방송으로 장애인이 어디에서든지 청취가 가능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 동안 청취자로 자임하는 장애인들은 "내일은 푸른하늘이 1시간으로 연장된 것은 장애인복지에 새로운 이정표가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특히 사랑의 소리방송을 통해 장애인재활정보를 새롭게 얻는 것이 가장 큰 소득인데 정보내용이 강화되어 무엇보다 기쁘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사랑의 소리방송은 또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함께 하는 세상 만들기’와 ‘우리는 한가족’ 프로그램은 장애인 정보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장애인의 행복한 삶과 재활을 위해 꼭 필요한 정애리의 ‘건강 365’가 신설됐다.

이와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낭독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연속낭독’, ‘소설극장’이 30분으로 확대 편성되고, ‘오늘의 신문’, ‘소리로 보는 세상’ 외에 시, 동화, 에세이 등을 읽어주는 ‘사랑의 책방’이 장애인 곁을 찾아가고 있다.

또 시각장애인 가수 이용복씨가 일요일 아침에 ‘이용복의 음악산책’으로 편안한 음악을 선사하고 있으며 장애인 인권에 앞장서 온 장애인 변호사가 '박은수의 일요진단'을 통해서 장애인들이 처한 크고 작은 문제를 진단, 벌써부터 장애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관련 KBS 3라디오 윤문희 부주간은 "KBS 제3라디오는 이번 가을철 프로그램 개편과 함께 장애인을 위한 전문채널로 거듭날 것"이라고 "KBS 3라디오는 장애인을 위한 든든한 벗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BS 제3라디오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AM 639kHz에서 청취할 수 있으며 강원도 속초 영동권은 1008kHz, 군산 전북권은 675kHz, 광주 전남권은 1224kHz, 창원 경남권은 936kHz에서 각각 청취할 수 있고 오는 11월 5일 개국할 전남 순천은 576kHz에서 청취할 수 있다.

백종환 기자(ablenew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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