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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생활사와 역사를 한 눈에…”
시각장애인복지재단, 한국맹인근대사 출간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4-07-12 17:10:311
한국시각장애인복지재단이 펴낸 '한국맹인근대사'
▲한국시각장애인복지재단이 펴낸 '한국맹인근대사'
한국시각장애인복지재단은 최근 대한민국 시각장애인의 생활사와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한국맹인근대사'를 펴냈다.

국내 최초로 시각장애인에게 교육을 실시했던 미국인 선교사이자 의사였던 셔우드 홀여사의 평양맹아학교 설립배경을 풀어놓으며 시작되는 '한국맹인근대사(비매품)'는 시각장애인의 교육사와 현황, 점자, 선교단, 점자도서관, 화이트클럽, 한국맹인재활센터 등 시각장애인의 생활과 얽혀있는 요소들이 분야별로 잘 정리돼있다.

이 책은 그동안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헬렌 켈러의 우리나라 방문 사진이나 1926년에 타자를 치는 시각장애인의 사진 등 풍부한 사진자료와 통계를 인용해 장애인의 사회적 지위가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시각장애인복지재단 백리전 이사장은 발간사를 통해 “근대에 와서 우리나라 맹인은 경제적, 사회적, 종교적으로 뒤떨어짐 없이 꾸준한 성장을 해왔다. 구걸이나 동정의 대상은 결코 아니다”며 “이러한 내용이 ‘한국맹인근대사’로, 맹인을 아끼고 사랑하고 격려하는 국내외 여러분들을 찾아뵙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책의 후반부에는 1894년부터 1985년까지 시대 순으로 작성된 법, 제도, 맹학교, 시설, 도서관, 교회, 기관 등의 연표가 실려 있어 장애인의 생활사 연구와 관련해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의:02)440-5200.

정유민 기자(ablenew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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