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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재 특수학교 2곳 중 1곳 석면위험 노출
이정훈 시의원 “추가예산 시급히 확보, 석면자재 교체해야”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7-10-20 11:17:011
서울시에 소재한 특수학교 2곳 중 1곳은 석면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서울시에 위치한 특수학교는 총 44곳이다. 하지만 절반인 22개의 특수학교는 석면건축물로 확인됐다.

서울시의 유치원 878개소 중 39%(342개소)가 석면건축물이었고 초등학교의 경우 601개교 중 463개교(77%), 중학교 383개교 중 302개교(78.9%), 고등학교 320개교 중 252개교(78.8%)가 석면에 노출돼 있는 실정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서울시 소재의 유치·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총 2226개교 중 62%(1381개교)가 석면 건축물이어서 서울시에서 교육을 받는 학생들의 절반 이상은 석면위험에 노출돼 있는 셈이다.

특히 어린이집은 실태조사 제대로 파악되지 않고 있어 더 큰 문제다. 석면관리법상 조사의무 대상인 연면적 430㎡ 이상인 어린이집은 673개소로, 서울시 관내 6240개의 어린이집 중 약 10%가 간신히 넘는 상황이다.

420㎡ 미만인 어린이집들은 관리의 사각지대로 자발적인 석면제거를 위해 서울시에 지원요청을 해야하는 실정이다.

이 의원은 “언론보도를 통해 석면문제가 꾸준히 제기되면서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관심도 높아졌지만, 아직까지 과반수 이상의 학생들이 공기 중 흩날리는 보이지 않는 석면가루에 속수무책 노출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한시라도 빨리 학교의 석면자재를 교체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추가예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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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범 기자(csb211@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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