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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애인AG 목표 이미 달성 금40개 ‘순항’
2회 연속 종합2위, 기초종목 강한 일본이 변수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8-10-11 20:10:121
한국 장애인탁구는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이하 장애인AG)’ 3일 차인 8일 금메달 3개를 비롯해 총 9개의 메달을 쓸어 담았다. ⓒ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 장애인탁구는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이하 장애인AG)’ 3일 차인 8일 금메달 3개를 비롯해 총 9개의 메달을 쓸어 담았다.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민국 장애인 국가대표팀이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이하 장애인AG)’에서 순항하고 있다.

폐막식을 이틀 남긴 11일 오후 5시30분 현재(현지시간) 금40, 은34, 동30개를 따내며 중국(금112, 은55, 동44, 11일 )에 이어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다. 일본은 금 26, 은45, 동46으로 이란에 이어 4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은 이번 대회 17개 종목 307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메달 33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49개 등 총 125개의 메달로 종합 3위를 달성한다는 목표였다.

대회가 이틀 남은 시점에서 이미 목표를 초과달성했고, 4년 전 인천 대회에서 기록한 금메달 72개에는 미지치 못하지만 연속 종합2위 달성도 어려운 것만은 아니다.

원동력은 효자 종목에서의 무더기 금메달 획득이다. 당초 5개의 금메달을 노렸던 볼링에서 무려 12개의 금메달을 휩쓸었다.

핸드사이클에서도 목표를 2배나 초과한 금메달이 쏟아졌다. 김지연이 이번 대회 첫 메달을 따낸 데 이어 철녀 이도연이 2관왕 2연패를 달성했고, 공무원 레이서 윤여근이 2관왕에 오르는 등 6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한민국 육상 간판 전민재 선수의 금빛 질주 모습. 전민재 선수는 여자 100m T36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어 장애인AG 2연패를 달성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민국 육상 간판 전민재 선수의 금빛 질주 모습. 전민재 선수는 여자 100m T36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어 장애인AG 2연패를 달성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탁구, 유도, 론볼에서도 각 5개의 금메달이 나왔다. 육상에서는 전민재가 100-200m에서 2관왕 2연패를 달성하면서 금메달 2개를 보탰다.

금메달 3개를 기대했던 수영에서 지난 10일 밤까지 금맥이 터지지 않은 것을 제외하고 각 종목에서 목표만큼, 혹은 목표 이상을 달성했다.

11일에도 남자 사격(심재용 50m 소총복사)과 여자 역도(김현정 86㎏ 이상급)에서 금빛 낭보가 이어지며 금메달 40개를 채웠다.

정진완 대한민국 선수단 총감독(이천훈련원장)은 "볼링이 메달을 싹쓸이해주고 사이클에서 금메달 행진이 이어지면서 우리가 당초 예상한 33개의 금메달을 초과달성하게 됐다"며 폭염 속에 혼신의 힘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뒤 "앞으로 배드민턴, 탁구, 론볼, 보치아 등 단체종목에서 메달이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 총감독은 "알다시피 일본이 육상과 수영 등 기초종목에 강하다. 막판 육상, 수영 등에서 일본의 메달이 쏟아질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순위가 바뀔 수도 있다"면서도 "1위 중국은 워낙 독보적이고, 한국, 이란, 우즈베키스탄 등 삼국이 협력해서 일본을 잡을 경우 2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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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훈 기자(gwo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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