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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모금회 김용준 회장 자진사퇴
지난 2월 28일자로 자진 사퇴서 제출
건강상 이유?…후임회장 인선작업 중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5-03-15 16:38:511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직에서 자진해서 물러난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 <에이블뉴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직에서 자진해서 물러난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 <에이블뉴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준(67·전 헌법재판소장) 회장이 임기 2년을 채우지 못하고 지난 2월 28일자로 자진 사퇴한 것으로 확인됐다.

에이블뉴스의 취재 결과, 김 회장은 지난 2월 28일자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자진해서 사퇴서를 제출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현재 후임회장 인선작업을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04년 4월 28일 제3대 한승헌 회장의 뒤를 이어 취임했던 김 회장은 이로써 만 10개월 만에 2년의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제4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이에 대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측은 “건강이 좋지 않아 자진해서 사퇴서를 제출했다”며 “연말 이웃사랑 캠페인 등 공동모금회 회장직이 굉장히 활동적인 위치인데 건강 때문에 더 이상 회장직을 유지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측은 “현재 후임 회장 인선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 회장의 자진사퇴 이유에 대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측은 ‘건강상의 이유’라고 밝혔지만, 김 회장이 최근 한 지인과 나눈 대화에 따르면 김 회장은 공동모금회 회장직 수행에 적지 않은 회의를 느낀 것으로 보인다.

김 회장의 한 지인은 에이블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 회장이 ‘내부에 암투가 심하고, 자리싸움이 심하다’ ‘나는 바지저고리 같다’라는 등의 말을 하며 회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전했다”며 “법조인 출신이라 성격이 깔끔하셔서 내부의 어지러운 모습에 회의를 느낀 것 같다”고 말했다.

여기에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 이전문제와 관련해 여론의 향배가 좋지 않았던 것도 김 회장의 사퇴에 간접적인 영향을 끼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전 문제와 관련해 지난달 15일부터 25일까지 보건복지부로부터 특별감사를 받는 등 곤욕을 치렀다. 김 회장이 사퇴서를 제출한 시점이 감사가 끝난 바로 직후였다는 점에서 이러한 분석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에 대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측은 “공교롭게 시점이 비슷하지만 이전문제와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26일 서울 광화문으로 사무실을 옮겨갈 계획이다.

소장섭 기자(ablenew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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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한마디
(2005-03-16 오전 8:48:00)
물러날 사람은 따로있지않나요? No.6148
모금회 사무총장을 공개모집하면서
현재의 모금회가 받고 있는 비난과 비합리적 비공개적 비친화적 운영의 책임은
사무총장에게 있었는데 여러경로로 무리해서 연장한 것으로 알고 있다

사무총장과 간부들과의 불화와
비합리적인 운영과 독선
이제 모금회도 단죄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개혁적이고 복지계와 친화적인 사람이 운영의 실무를 맡아야
이렇게 훌륭한 분이 자리를 빛낼수 있겠건만

우리장애인계의 훌륭한 지도자를 홀대한 모금회는
응징받을 것이다..........

더 겸손하고 더 낮은 자세로 내려와라
전문가라는 교수들로 가득찬 폐쇄적이고 오만한
모금회여 정말 대오각성하라
댓글(0)
(2005-03-15 오후 10:50:00)
결론은 왕따 당했네 No.6145
훌륭하시고 앞으로도 할 일이 많은데 아쉽다.

근데 결과는 왕따당한거네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없다는 말이 있듯이

모금회처럼 부피가 크면 내부에서 분열이 생기기마련이다.

모금회 사람들 털으면 먼지안날 사람이 얼마나될까?

결론을보니 모금회도 그렇고 그런 것이었다는 평가로군

아무튼 김회장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댓글(0)
(2005-03-15 오후 5:26:00)
김 용준 회장님께 박수를 No.6140
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나
그들은 사회복지의 이름으로 그들만의 리그를 치르고 있는게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일선 사회복지조직과 비교하여 그들은 어떤가?
이상한 선민의식!
일선 사회복지조직과 비교하여 무엇하나 공감대를 가질만한게 무엇인가?
........
방만한 예산운영과 임금제도...
그들속에 있는 내부 암투 등
언제 그들이 개방된 위치에서 감사를 받고 조직을 오픈한 적이 는가?
.........
사회복지조직안의 귀족주의가 살아 있는 그들이 과연 복지인인가?
.............
김 용준 회장님 단죄의 칼을 휘둘지 않고 나오시다니...아쉽습니다.
그러나 변질되기 전에 나오심에 박수와 경의를 드립니다.
............
그들이 초심을 잃지 말고 다시 태어나기를 마지막으로 바래봅니다.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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