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홈으로 가기 검색
뉴스홈 > 인물/단체 > 인물
"얼마 쓰느냐보다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
인터뷰/한국암웨이아동센터 김상두 차장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5-05-03 14:17:541
한국암웨이아동센터 김상두 차장이 장애인을 업고 이동하고 있는 모습. <에이블뉴스>
▲한국암웨이아동센터 김상두 차장이 장애인을 업고 이동하고 있는 모습. <에이블뉴스>
“기업의 사회공헌은 기본적으로 얼마를 쓰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쓰느냐가 관건이다.“

장애인 부모를 위한 3박4일 동안의 제주효도관광 프로그램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한국 암웨이아동센터 김상두 차장은 “단순히 시설에 돈을 투자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직원들이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야말로 기업의 진정한 사회적 공헌”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제주효도관광은 KBS 3라디오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장애인 부모님들을 위해 ‘어머니, 아버지…당신은 제 인생의 희망입니다’라는 타이틀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한국암웨이 직원 중 11명이 3박4일 동안의 여행일정 동안 장애인 부모님들과 자녀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도와 주기 위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처음에 KBS로부터 제안이 들어왔을 때 프로그램 내용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 전 직원에게 메일을 발송해 1차 지원을 받았다. 회사 내에서 정기적으로 자원봉사를 하는 직원들 중에서 멘토를 선발, 여러 차례의 미팅을 갖고 어떤 각오로 임해야할는지 의논했다”

이러한 준비 끝에 참여한 제주효도관광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김 차장은 10년 동안의 사회복지사로 일한 경력 등으로 얻어진 ‘기업의 사회 공헌’에 대한 평소 생각이 맞다는 것을 더욱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현재 암웨이아동센터에서는 아동학대예방사업, 실명아동지원사업, 저소득가정공부방 프로그램, 오지 초등학교 사랑의 놀이터 개설사업, 불우노인 사랑의 스웨터 전달사업 등의 사회적 프로그램들을 시행하고 있다.

그렇지만 아동센터라고 해서 꼭 아동분야에만 국한된 사업을 벌이는 것은 아니다.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하고 있다. 우선 사회복지전문가를 위한 해외연수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매년 시설종사자 한 명을 선발해 선진복지시스템을 견학하고 돌아와 보다 전문적으로 일하도록 돕고 있다.

한국암웨이 자원봉사자가 장애인 가족과 함께 즐겁게 웃고 있다. <에이블뉴스>
▲한국암웨이 자원봉사자가 장애인 가족과 함께 즐겁게 웃고 있다. <에이블뉴스>
이에 대해 김 차장은 “시설의 사회복지사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기업의 사회복지담당자의 전문성도 중요하다”며 “기업이 사회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성공하려면 사회공헌팀의 전문성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차장은 또한 “기업이 사회적 프로그램을 시행함에 있어 기본적으로 자사의 홍보효과를 노리기도 하겠지만, 너무 생색내기에 급급할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의 진정한 의미를 알려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기업홍보에 더 일조 하는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차장은 "결국 기업이 나눔의 문화를 활성화시키면 건전 기업으로서 더 발전할 수 있다. 지금은 기업의 나눔 문화가 정착되어 가는 중이고, 앞으로 기업들이 노력해야할 부분"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을 기대하는 김 차장은 마지막으로 “향후에도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창옥 기자(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나도한마디
(2005-05-03 오후 10:08:00)
저 기억하시죠 No.6404
김상두님!
열심히 도와주시느라 수고 많으셨구요..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근디.. 난 앞길만 다녀서 업고 가시는 것 못 봤는디.. 섭섭당
댓글(0)


Copyright by Able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