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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섬에서 사진하기, ‘소야도’서 진행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9-06-07 10:55:051
2018년 '문갑도에서 사진하기' 활동모습.ⓒ사진공간 배다리
▲2018년 '문갑도에서 사진하기' 활동모습.ⓒ사진공간 배다리
시각장애인과 함께 하는 사진전문갤러리 '북성동갤러리' 소속 시각장애인 사진 모임 '잠상'은 오는 8일부터 9일 이틀간 인천 옹진군의 '소야도'에서 봉사와 촬영과 전시를 통한 '시각장애인 섬에서 사진하기' 문화교류활동을 진행한다.

시각장애 사진가들이 펼치는 '섬에서 사진하기'는 1박2일 섬에 들어가 섬주민들에게 안마봉사와 섬 촬영, 다음날 마을에 사진전을 펼치고 돌아오는 문화기획활동으로 시각장애인 사진가들이 사진을 통하여 사회와 소통하고 봉사하는 활동이다.

2016년 볼음도에서 첫 번재 시작해 2017년 아차도, 2018년 제주도, 문갑도에서 진행했으며 이번 소야도는 5번째 방문하는 섬이다.

첫날 섬에 도착해 섬 주민에게 안마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친교를 나누고 이후 섬을 돌며 촬영하면서 섬을 탐방하게 된다.

저녁이후 사진 선정하고 밤새 보정 작업 과정을 거쳐 가져간 2대의 프린트로 인화해 다음 날 아침, 마을의 담벼락, 나무와 나무 사이, 기타 사진을 걸만한 곳에 사진 전시해 섬마을을 전체를 사진전시장으로 꾸미고 돌아오게된다. 이후 전시된 사진은 마을 주민들에게 기증된다.

‘섬 프로젝트’는 (어찌 보면)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는 장애인과 지리적으로 고립되어 있는 섬이 만나 소통하고 함께 문화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북성동갤러리’와 ‘사진공간 배다리’가 기획한 프로젝트다.

시각장애인 사진모임 '잠상'은 앞을 보기 어려운 전맹 7명과 흐릿하게 보는 저시력 10명으로 총 17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부분 20대이다.

사진활동은 7년에서 10년 가까이 사진활동을 해왔으며 대부분 인천혜광학교 졸업생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지면 현재는 누구에게나 문호가 개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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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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