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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공동기획단’ 다시 뭉친다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기획단 구성 제안
“4월 20일을 장애인차별철폐의 날로…”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5-02-16 17:17:301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장애인차별철폐의 날로 바꾸자.’

이 같은 구호를 내세우고 지난 2002년부터 매년 4월 20일을 즈음해 활동하고 있는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기획단’이 올해도 뭉친다.

장애인교육권연대와 장애인이동권연대는 “시혜와 동정 그리고 관변적인 ‘장애인의 날’을 현실의 구조적 모순에서 기인된 장애인의 차별을 실천적으로 철폐해 나가는 ‘장애인차별철폐의 날’로 규정하고 함께 뜻을 같이하는 단체에 ‘2005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기획단’ 구성을 제안한다”고 15일 밝혔다.

장애인교육권연대와 장애인이동권연대는 2005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기획단의 초기 제안단체다.

이들 단체들은 “4월 20일은 올해로 25번째를 맞이하는 장애인의 날이다. 하지만 여전히 이 땅에서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가장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장애인은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조차 누리지 못한 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은 시혜와 동정으로 치장되어 장애인의 현실을 은폐하고 왜곡하는 날로 기능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 단체들은 “2002년부터 시작된 투쟁 결과로 관변적 체육관행사가 차츰 사라지고 중증장애인 당사자와 다양한 진보세력과의 연대 투쟁의 열매를 트며 아래부터의 투쟁하는 날로 자리매김했지만, 현 노무현 정부는 장애인의 삶의 내용을 변화시키지 못한 채 오히려 장애인정책을 후퇴시켜 여전히 장애인은 사회에서 배제되고 소외되어 가장 차별받으며 비극적인 삶을 살아가는 존재로 방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들은 “이제 더 이상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 아니라 ‘장애인차별철폐의 날’”이라며 “이 당당한 선포와 실천적 투쟁에 동지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장애인관련 각 단체에 제안했다.

이외에도 이들 단체들은 “3월 26일을 ‘장애와 여성과 빈곤’ 3중의 차별을 맞서다 돌아가신 최옥란 열사 정신 계승을 위한 ‘전국장애인대회’ 조직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문의: 전화 02)739-1420 팩스 02)6008-5101

소장섭 기자(ablenew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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