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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장애인대구연대, 권영진 후보 캠프 앞 노숙농성 돌입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8-06-07 10:46:231
대구지역 장애인권 활동가들이 권영진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를 향해 장애인 권리보장 정책협정을 요구하며 권 후보 캠프 앞에서 노숙농성에 돌입했다.

420장애인차별철폐대구투쟁연대(이하 420장애인연대)는 7일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권영진 후보 캠프 앞에서 ‘권영진 후보 기다림 노숙선포결의대회’를 갖고 “여기서 떠나지 않겠다! 권영진 후보는 장애인권리보장 정책 모두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420장애인연대은 지난 3월 6·13 지방선거의 장애계 핵심 아젠다로 ‘분리되지 않는 삶,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를 내걸고 여야 각 당의 대구시장 후보들에게 장애인과 그 가족의 권리보장을 내용으로 하는 5개 주제 32개 정책을 공약화할 것을 촉구했다.

5개 주제는 장애인복지 공공시스템 강화,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환경 구축, 탈시설-자립지원 체계 강화, 지역사회 생활 안정화, 장애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이다.

이 결과 지난 4월 10일, 6월 4일 각각 임대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김형기 바른미래당 대구시장 후보가 장애인권리보장 정책간담회 및 협약식을 갖고 정책수용 약속을 했다.

반면 전직시장이었던 권영진 후보는 차일피일 협약을 미루고 있고, 당장 오는 8일부터는 사전투표가 실시됨에도 불구하고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420장애인연대는 “권영진 후보는 5월 31일 본 선거운동 출정식 날 무릎 꿇고 호소하는 장애인과 부모들에게 ‘제대로 보고받지 않았다’ ‘예산이 막대하게 들어간다’는 말만 남겼고, 빠르게 자리를 피하는 후보를 잡아 눈물로 호소하고자 했던 한 어머니를 테러범이라 매도하기도 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또한 420장애인연대는“협약을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서 권 후보가 있는 캠프 사무실 앞에서 노숙을 시작한다”면서 “여기에서 떠나지 않겠다! 권영진 후보는 장애인 권리보장 정책 모두 약속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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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범 기자(csb211@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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