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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사가 직접 쓴 교단만화 ‘안녕! 오늘도 좋은 하루’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0-07-28 10:02:281
'안녕! 오늘도 좋은 하루' 표지.ⓒ한울림스페셜
▲'안녕! 오늘도 좋은 하루' 표지.ⓒ한울림스페셜
특수학급에서 일어나는 소소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일상을 담은 교단 만화 에세이 ‘안녕! 오늘도 좋은 하루’가 최근 발간됐다.

이 책은 장애 아이들의 넘치는 개성과 특수학급에서 흔히 일어나는 소소한 일상을 28편의 에피소드로 엮었다.

동글동글하면서도 단순한 선으로 표현한 이야기 한 편 한 편이 특수교사라면 누구나 ‘아하!’ 하며 금세 공감할 만큼 생생하다. 읽는 이에게 마치 그 현장에 함께 있는 것 같은 느낌마저 들게 한다.

이 책이 지닌 특징 중 하나는 특수학급 아이들의 이야기를 하면서도 각각의 아이에게 어떤 장애가 있는지, 그래서 어떤 행동을 한다는 식의 언급을 전혀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저 아이가 생활하는 그 자체를 사실적으로 표현한다.

장애가 있든 없든 상관없이 아이 자체에 포커스를 맞춤으로써, 있는 그대로의 아이를 받아들이고 미소 짓게 한다. 장애를 떠나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마냥 어린 아이들의 모습들, 우리 모두가 본 적 있는 아이들의 행동을 보고 공감할 수 있게 한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던 저자는 평소 아이들과 함께한 일상을 간단한 일러스트와 메시지에 담아 블로그에 게시해왔다. 그러다 장애에 대한 편견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아이들이 존중받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내게 되었다.

특수교육 관련 서적을 찾아보면 대학생을 위한 전공서적이나 장애자녀를 둔 부모 혹은 종사자들을 위한 교육서가 대부분인 게 현실이다. 특수교사가 직접 겪은 특수교육 현장의 소소한 일상을 따뜻하고 사랑스럽게 그려낸 이 만화 에세이는, 그런 점에서, 특수교사와 통합교사에게는 따스한 공감의 시간을, 무엇보다 예비 특수교사들에게는 특수교육 현장을 미리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안겨줄 것이다.

<글‧그림 노에미, 옮긴이 채송화, 출판사 한울림스페셜, 44쪽, 가격 1만3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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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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