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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원 한의사, 3년째 장애인훈련생 무료 한방진료
매월 2회씩 일산직능원 방문 실시…“건강 돌봄이”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8-11-07 17:07:111
서장원 한의사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 장애인훈련생을 대상으로 진료를 하고 있는 모습. ⓒ일산직업능력개발원
▲서장원 한의사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 장애인훈련생을 대상으로 진료를 하고 있는 모습. ⓒ일산직업능력개발원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서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서장원 한의사가 3년 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원장 손진국, 이하 일산직능원)의 장애인훈련생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에 나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서장원 한의사는 지난 2016년 지인의 소개로 방문했다가 일산직능원에 한방진료 자원봉사의 뜻을 밝히고 시작, 현재까지 매월 2회씩 장애인훈련생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

직업훈련에 매진하다보면 건강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어 한방진료를 통해 장애가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고 고통을 완화시켜주기 위한 마음이 담긴 것.

장애인을 진료할 때마다 “더 일찍 정기적인 진료를 받았으면 장애상태가 현재보다 경하거나 통증 없이 생활할 수 있었을 텐데”라는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고 털어놓는 서장원 한의사는 전문 의료장비가 없어 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아쉬움도 내비췄다.

서장원 한의사는 “운영 중인 한의원에서는 2시간에 2~3명의 진료만 할 정도로 체력적으로 힘든데, 일산직능원에서 제일 많이 진료할 때는 2시간에 12명을 치료했다”며, “힘들지만 자신에게 치료받기를 간절하게 바라는 훈련생의 눈을 보면 치료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디자인분야 오승우(편마비) 훈련생은 “선생님의 진료를 받으면, 뭉쳤던 근육이 풀리고 혈액순환이 잘되는 효과가 있다”며, “힘든 직업훈련을 받는 생활 가운데 한의사 선생님의 진료 일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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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훈 기자(gwo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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