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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화장실 없는 시흥 곰솔누리숲 무장애나눔길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0-11-17 09:30:201
시흥시가 장애인·노약자 등을 위해 조성한 곰솔누리숲 무장애 나눔길. ⓒ박종태
▲시흥시가 장애인·노약자 등을 위해 조성한 곰솔누리숲 무장애 나눔길. ⓒ박종태
경기도 시흥시가 장애인·노약자 등을 위한 무장애 나눔길로 조성을 완료한 곰솔누리숲에 남녀비장애인화장실이 마련된 반면 남녀장애인화장실이 없어 장애인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곰솔누리숲 무장애 나눔길 조성은 시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최한 ‘2020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을 통해 녹색자금 3억 6000만 원을 지원받고, 시비 2억 4000만 원을 더해 추진됐다.

교통약자의 접근성 및 안전성 증대를 목표로 사업구간 최대 경사를 8% 이하로 하고 점자블럭, 안전손잡이를 설치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후에는 미끄럼 방지를 위한 논슬립 패드와 야간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LED 경관조명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공사구간은 총 450m로 주거지 인근 진입로 3개소에 데크로드를 설치해 총 4km의 곰솔누리숲 산책로와 연결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숲길을 조성했다.

하지만 지난 16일 방문해 살펴본 결과 남녀비장애인화장실이 설치된 반면 남녀장애인화장실은 없었다.

더욱이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는 계단으로 되어 있는데다가, 입구 벽면에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없는 등 시각장애인 관련 편의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곰술누리숲 무장애 나눔길에는 안전손잡이가 설치됐다. ⓒ박종태
▲곰술누리숲 무장애 나눔길에는 안전손잡이가 설치됐다. ⓒ박종태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는 계단으로 되어 있는데다가, 입구 벽면에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없는 등 시각장애인 관련 편의가 설치돼 잇지 않았다. ⓒ박종태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는 계단으로 되어 있는데다가, 입구 벽면에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없는 등 시각장애인 관련 편의가 설치돼 잇지 않았다. ⓒ박종태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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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태 기자(so0927@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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