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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화원유원지 장애인 편의 이래서야
남녀장애인화장실 출입문, 내부 등 문제 심각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9-07-11 09:06:181
화원유원지에서  관광용 오리 전기차에 휠체어 탑승 장치가 장착돼 있지 않아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은 이용할 수 없는 현실이다.ⓒ박종태
▲화원유원지에서 관광용 오리 전기차에 휠체어 탑승 장치가 장착돼 있지 않아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은 이용할 수 없는 현실이다.ⓒ박종태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유원지에는 주막, 식당, 장애인화장실이 있으며, 관광용 오리 전기차도 운행되고 있다. 이에 지난 9일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 지, 장애인 편의 시설을 점검했다.

먼저 화원유원지에서 운행 중인 관광용 오리 전기차에 휠체어 탑승 장치가 장착돼 있지 않아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은 이용할 수 없는 현실이다.

오리 전기차는 상하행 총 2.8km 구간을 운행하고 있으며, 요금은 장애인의 경우 감면을 받아 평일 2000원, 주말·공휴일 3000원이며물론 중증장애인 보호자도 장애인과 동일한 감면을 받을 수 있다.

화원유원지 내 남녀장애인화장실은 남녀비장애인화장실 내부에 설치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지 못한다. 출입문도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여닫이, 남녀장애인화장실 미닫이로 손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은 출입하는데 이중의 고통을 겪는다.

장애인화장실 내부는 공통적으로 공간이 좁아 세면대가 설치돼 있지 않았고, 대변기에 등받이와 자동 물 내림 센서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비상호출벨과 휴지걸이도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설치됐다.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설치됐지만 앞바닥에 점자블록은 없다. 남성비장애인화장실 소변기의 경우 양쪽에 손잡이가 설치돼 있어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해야 하는 세면대는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의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주막(음식점) 내 식탁 의자는 수동휠체어로 접근이 가능하지만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에는 높이가 낮다. 또한 카페 앞 식탁은 사방에 의자가 붙어 있어 휠체어 접근이 불가능하다.

이에 대해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직원은 “현재 화장실과 주막은 하천부지로 개선하는데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이지만,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있어 불편한 사항을 개선하도로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화장실 내부는 공통적으로 공간이 좁아 세면대가 설치돼 있지 않았고, 대변기에 등받이와 자동 물 내림 센서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비상호출벨과 휴지걸이도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설치됐다. ⓒ박종태
▲장애인화장실 내부는 공통적으로 공간이 좁아 세면대가 설치돼 있지 않았고, 대변기에 등받이와 자동 물 내림 센서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비상호출벨과 휴지걸이도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설치됐다. ⓒ박종태
남성비장애인화장실 소변기의 경우 양쪽에 손잡이가 설치돼 있어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박종태
▲남성비장애인화장실 소변기의 경우 양쪽에 손잡이가 설치돼 있어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박종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해야 하는 세면대는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의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박종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해야 하는 세면대는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의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박종태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설치됐지만 앞바닥에 점자블록은 없다. ⓒ박종태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설치됐지만 앞바닥에 점자블록은 없다. ⓒ박종태
주막(음식점) 내 식탁 의자는 수동휠체어로 접근이 가능하지만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에는 높이가 낮다. ⓒ박종태
▲주막(음식점) 내 식탁 의자는 수동휠체어로 접근이 가능하지만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에는 높이가 낮다. ⓒ박종태
카페 앞 식탁은 사방에 의자가 붙어 있어 휠체어 접근이 불가능하다.  ⓒ박종태
▲카페 앞 식탁은 사방에 의자가 붙어 있어 휠체어 접근이 불가능하다. ⓒ박종태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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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태 기자(so0927@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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