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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사에 장애인 채용카페 ‘아이갓에브리씽’ 오픈
울산지역 최초 매장, 20평 규모…발달장애인 3명 고용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9-03-15 16:43:031
울산지역 최초로 중증장애인 바리스타가 일하는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이 울산광역시 청사에 15일 문을 열었다.ⓒ한국장애인개발원
▲울산지역 최초로 중증장애인 바리스타가 일하는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이 울산광역시 청사에 15일 문을 열었다.ⓒ한국장애인개발원
울산지역 최초로 중증장애인 바리스타가 일하는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이 울산광역시 청사에 15일 문을 열었다.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울산광역시청점’은 울산지역에서는 첫 번째 매장이고, 전국적으로는 37번째 매장이다.

카페 아이갓에브리씽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공공기관 건물과 민간 기업체 사옥 등에 마련한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로 2016년 10월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건물에 1호점을 개점한 이후, 현재 울산광역시청점을 포함해 전국 37개 매장에 170여 명의 장애인이 채용돼 일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중증장애인들의 고용유지율은 길어야 3개월을 넘기기 힘든 형편이다. 그러나 카페 아이갓에브리씽은 매장 내 설비부터 업무프로세스까지 모든 시스템이 장애인근로자들이 편리하게 일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고용유지율이 약 80%에 달한다.

이번 울산광역시청점 개소는 지난해 12월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울산광역시가 울산광역시 관내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카페개소를 위해 울산광역시는 카페 장소를 제공했고, 한국장애인개발원은 비품구입, 인테리어 공사비 등 시설비 6천여 만원을 지원했다. 카페는 태연학교에서 위탁 운영한다.

이곳 카페에는 발달장애인 근로자 3명과 매니저 1명, 실습생 4명이 채용됐다. 카페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니저와 장애인 근로자 2명이 한 조가 되어 2교대로 근무한다.

최경숙 원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업도시인 울산광역시에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입점으로 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인들에게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지자체가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카페 아이갓에브리씽은 전문가의 컨설팅과 표준화 작업을 통해 세련된 인테리어와 고품질 원두,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애인 카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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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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