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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덕산청소년문화의집’ 장애인 편의 미흡
장애인화장실 비장애인화장실 내에, 출입문도 미닫이
내부 일부 문제…다목적실 단상, 댄스실 경사로 양호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8-01-12 19:47:491
덕산청소년문화의집 전경. ⓒ박종태
▲덕산청소년문화의집 전경. ⓒ박종태
최근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본인증 우수등급을 받은 충북 진천군 덕산청소년문화의집의 장애인 편의가 일부 미흡한 것으로 점검됐다.

덕산청소년문화의집은 지상 1층 건물로 오는 3월 정식 개관에 앞서 이달 15일 임시개관할 예정이다. 특히 다목적실, 댄스실, 동아리실, 멀티미디어실, 강의실, 북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12일 직접 방문해 장애인 편의 시설을 점검한 결과 건물 주출입구 출입문 옆에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이 설치됐고, 여기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가 설치된 반면 인적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비상호출벨이 미설치됐다.

외부 주출입구 출입문은 여닫이로 손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이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여닫이문 앞에 점자블록이 길게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동 불편을 겪는다.

주출입구 출입문은 자동문과 여닫이문을 설치하고, 여닫이문 쪽에 시각장애인들의 안전 보행을 위해 점자블록을 설치하면 시각장애인과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 등이 모두 편리하게 출입할 수 있다.

건물 내부 안내석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을 위해 높이를 낮췄지만 휠체어가 늘어가지 못할 정도로 낮춰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다목적실은 입구에 경사로를 설치했을 뿐만 아니라 설치된 단상에도 경사로가 있어 문제가 없다. 댄스실 또한 휠체어 사용 장애인을 위해 경사로가 양호하게 설치됐다.

시각장애인들이 사무실, 강의실 ,동아리실 등 각실을 찾기 편리하도록 출입문 옆 벽면에 실과명 점자안내판이 설치됐다. 하지만 바닥에 점자블록은 설치돼 있지 않았다.

남녀장애인화장실은 남녀비장애인화장실 내부에 설치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지 못한다. 출입문은 남녀비장애인화장실이 터치식자동문인 반면 남녀장애인화장실은 미닫이로 손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은 이용하기 힘들다.

장애인화장실 내부는 공통적으로 공간이 좁아 세면대가 설치돼 있지 않았고, 용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가 아니라 손으로 누르는 버튼이 설치돼 있어 손이 불편 중증장애인이 이용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반면 휴지걸이와 비상호출벨은 용변기에 앉았을 때 사용하기 편한 위치에 설치됐다.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해야 하는 세면대 밑에는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세면대 접근을 방해하고, 세면대에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이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다.

덕산청소년문화의집 담당자는 “안내석 등 장애인 편의 시설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기관 요청대로 설치했고, 장애인화장실도 몇 번씩 개선했다”고 설명하면서도 개선 여부에 대해 정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건물 주출입구 출입문 옆에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이 설치됐고, 여기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가 설치된 반면 인적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비상호출벨이 미설치됐다. ⓒ박종태
▲건물 주출입구 출입문 옆에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이 설치됐고, 여기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가 설치된 반면 인적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비상호출벨이 미설치됐다. ⓒ박종태
외부 주출입구 출입문은 여닫이로 손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이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여닫이문 앞에 점자블록이 길게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동 불편을 겪는다. ⓒ박종태
▲외부 주출입구 출입문은 여닫이로 손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이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여닫이문 앞에 점자블록이 길게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동 불편을 겪는다. ⓒ박종태
건물 내부 안내석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을 위해 높이를 낮췄지만 휠체어가 늘어가지 못할 정도로 낮춰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박종태
▲건물 내부 안내석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을 위해 높이를 낮췄지만 휠체어가 늘어가지 못할 정도로 낮춰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박종태
다목적실은 입구에 경사로를 설치했을 뿐만 아니라 설치된 단상에도 경사로가 있어 문제가 없다.ⓒ박종태
▲다목적실은 입구에 경사로를 설치했을 뿐만 아니라 설치된 단상에도 경사로가 있어 문제가 없다.ⓒ박종태
댄스실에는 휠체어 사용 장애인을 위해 경사로가 양호하게 설치됐다. ⓒ박종태
▲댄스실에는 휠체어 사용 장애인을 위해 경사로가 양호하게 설치됐다. ⓒ박종태
시각장애인들이 사무실, 강의실 ,동아리실 등 각실을 찾기 편리하도록 출입문 옆 벽면에 실과명 점자안내판이 설치됐다. 하지만 바닥에 점자블록은 설치돼 있지 않았다. ⓒ박종태
▲시각장애인들이 사무실, 강의실 ,동아리실 등 각실을 찾기 편리하도록 출입문 옆 벽면에 실과명 점자안내판이 설치됐다. 하지만 바닥에 점자블록은 설치돼 있지 않았다. ⓒ박종태
남녀비장애인화장실의 출입문은 터치식자동문인 반면 남녀장애인화장실은 미닫이로 손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은 이용하기 힘들다. ⓒ박종태
▲남녀비장애인화장실의 출입문은 터치식자동문인 반면 남녀장애인화장실은 미닫이로 손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은 이용하기 힘들다. ⓒ박종태
장애인화장실 내부는 공통적으로 공간이 좁아 세면대가 설치돼 있지 않았고, 용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가 아니라 손으로 누르는 버튼이 설치돼 있어 손이 불편 중증장애인이 이용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반면 휴지걸이와 비상호출벨은 용변기에 앉았을 때 사용하기 편한 위치에 설치됐다. ⓒ박종태
▲장애인화장실 내부는 공통적으로 공간이 좁아 세면대가 설치돼 있지 않았고, 용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가 아니라 손으로 누르는 버튼이 설치돼 있어 손이 불편 중증장애인이 이용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반면 휴지걸이와 비상호출벨은 용변기에 앉았을 때 사용하기 편한 위치에 설치됐다. ⓒ박종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해야 하는 세면대 밑에는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세면대 접근을 방해하고, 세면대에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이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다. ⓒ박종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해야 하는 세면대 밑에는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세면대 접근을 방해하고, 세면대에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이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다. ⓒ박종태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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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태 기자(so0927@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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