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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국민체육센터에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오픈
건물 1층, 약 15평 규모…발달 및 정신장애인 4명 근무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9-04-12 17:20:281
충주 국민체육센터 건물에 중증장애인 4명을 채용하는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이 12일 문을 열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충주 국민체육센터 건물에 중증장애인 4명을 채용하는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이 12일 문을 열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충주 국민체육센터 건물에 중증장애인 4명을 채용하는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이 12일 문을 열었다.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충주국민체육센터점’은 충청지역에서는 천안 한들문화센터점, 홍성읍 행정복지센터점, 아산 중앙도서관점에 이어 네 번째로 개소됐으며 전국적으로는 38번째 매장이다.

카페 아이갓에브리씽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공공기관 건물과 민간 기업체 사옥 등에 마련한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로 2016년 10월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건물에 1호점을 개점한 이후, 현재 충주국민센터점을 포함해 전국 38개 매장에 170여 명의 장애인이 채용돼 일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중증장애인들의 고용유지율은 길어야 3개월을 넘기기 힘든 형편이다. 그러나 카페 아이갓에브리씽은 매장 내 설비부터 업무프로세스까지 모든 시스템이 장애인근로자들이 편리하게 일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고용유지율이 약 80%에 달한다.

카페오픈을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카페 기자재와 인테리어 등 설치비 등 시설비 7천여만 원을 지원하였고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카페 장소를 제공했다. 카페는 사회복지법인 숭덕원 산하시설인 웰코(WELCO)에서 위탁 운영한다.

이곳 카페에는 중증장애인 근로자 4명과 매니저 1명이 채용됐다. 카페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매니저와 발달 및 정신장애인 근로자 4명이 3교대로 근무한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최웅선 본부장은 “충주시가 장애인들에게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앞장서줘 감사하다”며 “이곳 카페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고급스러운 맛과 만족스러운 서비스로 인정받는 카페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카페 아이갓에브리씽은 전문가의 컨설팅과 표준화 작업을 통해 세련된 인테리어와 고품질 원두,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애인 카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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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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