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여행을 다녀와서 마음이 편해졌어요.

<여행내용>

- 오늘 여행의 주인공은 59살의 지체장애를 가진 김대희씨이다. 초록여행이 있다는 소식은 주변 친구에게서 듣게 되었다고 하며.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보게 되었다고 한다. 삶의 활력소를 얻기 위해서 컴퓨터 앞에 앉아서 사연을 한줄한줄 적었다고 한다.

- 여행 첫날은 경기도 가평을 갔다고 하며, 여행은 활동지원사, 조카 딸, 조카 사위 그리고 김대희씨 4명이서 여행을 갔다고 한다.

- 어머니 산소를 30년만에 처음으로 갔다 왔다고 하며, 김대희씨 어머니는 29살에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 어머니의 마지막 말씀이 좋은 배우자 만나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라고 말했다고 한다.

- 이번 여행을 하면서 날씨가 추워서 가평의 이곳저곳을 다니지는 못했지만 잠깐의 시간을 내서 들렸던 온천도 기억이 나고, 수목원에서 편안하게 쉬면서 좋은 공기를 마시고 정말 좋았다고 한다.

- 다음에 기회가 더 주어진다면은 날씨가 좋은 봄에 다시 한번 찾아가서 전망대에 올라가 보싶다고 하며, 전망대에 올라가서 탁 틔인 가평을 바라보고 싶다고 한다.

- 조카 딸이 보여준 사진 안에는 가평의 달 전망대 사진이였다.

- 달전망대는 서해와 맞닿아 있어서, 탁 틔인 경치를 볼 수 있다고 하며, 다음에 꼭 삼촌과 같이 오자고 말했다고 한다.

- 30년 전에 교통사고가 나면서 장애를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 새로운 직장에 취직을 하면서 서울에 사는 친척들이 축하자리를 만들어주겠다며 다같이 모여서 밥 한끼 먹자고 했다고 한다.

- 서울에 와서 친척들과 밥을 먹고 고모님 댁으로 이동을 했고, 친척형이 자전거를 타고 동내를 한바퀴 돌자고 해서 골목을 돌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한다.

- 사고를 당하고 그해 가을에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다고 한다.

- 김대희씨는 자신 때문에 어머니께서 돌아가신거 같다고 생각해서 더 이상 고향에서 지낼수 없어서 서울 노원구로 이사를 왔다고 한다.

- 서울 노원구에서 지내는데 혼자가 아니고, 친구 같은 활동지지원사, 그리고 친딸같은 조카딸이 있어서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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