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장애인협회(이하 교장협)가 지난 14일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구미장복)에서 이용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신규 특장버스의 시승식을 가졌다.
이날 시승식에는 교장협 김락환 회장, 김상철 구미부시장, 자유한국당 백승주 의원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장복의 위탁운영법인인 교장협은 그동안 구미장복 이용 장애인의 이동지원을 위해 운영해 왔던 21인승 특장버스를 최근 사업비 약 2억 6천만 원을 들여 38인승으로 교체했다.
신규 차량은 엔진 성능과 승차감을 개선해 이용자 수송의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휠체어 사용 장애인의 승하차가 용이하도록 제작됐으며, 11월 중 정식 운행될 예정이다.
김상철 부시장은 “교통취약 장애인에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의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과 교통서비스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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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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