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OLMO 전시회’ 참여 미술작품 공모 포스터. ⓒ부산레이디스로타리클럽
‘제1회 OLMO 전시회’ 참여 미술작품 공모 포스터. ⓒ부산레이디스로타리클럽

느티나무의 사랑이 오는 4월 18일까지 '제1회 OLMO 전시회'에 참여할 재능 있는 장애 예술인들의 작품을 공모한다.

부산레이디스로타리가 주최하고 장애인표준사업장인 ‘느티나무의 사랑’이 주관하는 제1회 OLMO 전시회는 발달장애를 가진 작가들이 자신들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특별한 자리이다.

OLMO는 스페인어로 느티나무라는 뜻으로 각각의 스펠링에 ‘OPen’ 열린 마음으로 ‘Leap’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주체로 도약을 지원하고 ‘Master’ 잠재력을 예술적 재능으로 키워주며 ‘Overcome’ 장애가 가진 한계를 넘어설 수 있게 지원한다는 발달장애 예술가를 위한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들만의 특별한 세계’라는 주제로 부산디자인진흥원 대전시실에서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총상금 규모는 1,150만원이다.

공모 참가자격은 중증장애인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300만 원, 최우수상 1명 100만 원, 우수상 3명 각 50만 원, 장려상 30명에게는 각 20만 원씩의 상금이 지급되며 제1회 OLMO 전시회 초청작으로 전시된다.

느티나무의 사랑 정선희 대표는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특별한 재능을 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전시에 장애 예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모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OLMO 홈페이지(http://olmo.co.kr/olmoart/)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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