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장애인협회가 펼치는 '영국 중도장애인 복지시스템 체험 및 국제교류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영국복지시스템체험단'이 9일 저녁 런던에 무사히 도착했다.
영국복지시스템체험단은 오는 14일까지 영국의 선진 장애인복지 시스템을 배우고, 공공기관, 관광지 등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경험하는 활동을 벌인다.
이번 체험단에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신벽향 실장, 조영미 사회복지사, 박형엽 활동보조인, 이광식 경주지회장, 한국산재장애인협회 홍석요 부회장,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신동일 사무처장이 참여하고 있다.
체험단은 10일 영국의 교통장애인협회인 로드 피스를 방문해 교통장애인 발생 예방 활동을 체험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일정을 시작하게 된다.
런던/소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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